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첫 주택 장만하려면 연봉 7만달러 넘어야

중간가 42만 여 달러 주택 기준

오렌지카운티 첫 주택구입자들은 최소 7만달러 이상을 벌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가주부동산협회(CRA)가 최근 발표한 2분기 주택구입가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주민이 중간가격 42만8810달러인 스타터 홈을 구입할 경우 모기지 비용과 세금 보험료를 합쳐 월 2360달러의 지출을 해야 하며 이를 감당하기 위해선 연 7만670달러 이상을 벌어야 한다.

이같은 기준으로 볼 때 오렌지카운티 전체 가구 가운데 스타터 홈 구매가 가능한 가구는 전체의 54%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터 홈 구입을 위한 소득 기준에서 오렌지카운티는 샌타클래라 카운티(연 8만8250달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연 8만2820달러)에 이어 가주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주에선 올해 2분기 현재 전체 가구의 64%가 첫 주택(중간값 26만6750달러) 구입이 가능한 소득(연 4만3960달러)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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