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하루도 쉬지않고 영업하는 비즈니스는 새 주인이 들어와도 매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
전문가들은 기존의 사업체를 구입할때 매상을 늘릴 수 있는 여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촛점을 둔다. 빡빡하게 운영중인 가게보다 새 주인이 들어가서 매상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가 좋은 사업체라고 말한다.
▷하루라도 쉬는게 좋다
1년 365일 쉬지 않고 오픈하는 가게들이 있다. 여기에다 아침부터 밤 늦은시간까지 영업한다면 이 비즈니스는 현재 매상이 최대한이다.
이런 사업체는 새 주인이 들어와도 매상을 올릴 여지가 없다. 매상을 더 짜 낼 틈이 없다는 뜻이다.
구입하려는 비즈니스는 적어도 1주일에 하루정도는 문을 닫는 업소가 좋다. 또한 영업시간도 다소 여유가 있어야 빈틈이 보인다.
이런 업소에 새주인이 들어와서 영업시간을 조정하면 매상을 더 올릴 수 있다.
물론 업업시간 연장으로 종업원 인건비는 나가겠지만 렌트비 등 고정비용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수익은 늘어난다.그렇다고 영업시간을 주인 마음대로 늘렸다 줄였다는 할 수 없다.
업소가 입주한 샤핑센터의 기본적인 운영시간과 맞아야 한다. 건물 관리회사에서 정한 영업시간보다 늦게까지 가게문을 열어 놓을 수 없다.
만약 단독건물이라면 영업시간 조정이 쉽다.
▷종업원 운영체제가 좋다
업소문을 직접 열고 하루종일 가게에 붙어있는 주인들이 있다. 이런 업소는 현재 매상이 정점에 올라 있는 상태다. 주인이 가게를 지키고 있다면 종업원만 있을때보다 매상은 더 오른다.
종업원 운영체제 업소는 가게 문닫을 시간이 다가오면 마지막 손님을 잡기 힘들다. 아무래도 종업원들은 퇴근을 준비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주인이 끝까지 가게를 지키고 있으면 마지막 손님의 지갑을 열게 만든다. 서두르지 않고 고객이 물건을 고를때까지 기다려 준다.
따라서 종업원 운영체제 가게를 구입 한 후 직접 업소를 지키면 매상 올릴 찬스는 더 높아진다.
▷식당도 주방장 체제가 좋다
특히 입맛을 내는 식당업종은 주인의 역할에 따라 새 주인의 부담이 커지고 작아진다.
통상적으로 볼때 주인이 주방을 맡는 업소들은 나름대로 음식에 대한 비법을 갖고 있다. 이런 이유로 주인이 바뀌면 매상의 30%까지 수입이 줄어들게 된다. 음식은 손맛에서 나오는데 주인이 바뀌면 음식 맛도 바뀌기 때문이다.
만약 그 식당이 맛도 없고 매상이 시원치않는 업소였다면 주인이 주방을 지켜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오너 운영체제하에서 잘나가는 식당이었다면 현재의 매상을 이어나갈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주인이 직접 옷을 다리는 세탁소도 마찬가지다.
숙련된 기술자의 옷과 처음 세탁소를 운영해보는 사람과의 다리미질의 숙련도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주인이 바뀌어도 업소 입맛이나 기술에 차이가 없는 종업원 운영체제가 좋을 수 밖에 없다.
▷가족보다 일반 종업원이 좋다
한인 1세들의 스몰 비즈니스 구성원은 가족들이 많다. 온 가족이 업소에 나와 사업체를 움직인다.
이러한 가족중심 비즈니스는 일반 종업원들보다 환상적인 멤버를 구성하고 있다. 사실 가족만큼 믿고 일할 수 있는 관계는 없다. 이렇게 운영되던 가게가 주인이 바뀌면서 혈연관계가 아닌 종업원들로 채워지면 매상은 당연히 떨어진다.가족보다는 일반 종업원들로 구성된 사업체를 골라야 나중에 매상 올리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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