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일 토요일

비즈니스를 매각하기 위해 꼭 해야할 일들

비즈니스를 팔려면 화장이 필요하다. 주택만 곱게 꾸며야되는 것이 아니고 사업체도 업주의 터치가 있어야 된다.
사업체 오너가 매각을 결정했다면 리스팅을 주기전에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서류를 정리하라

셀러중에는 업소의 수입과 지출을 문서화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또한 그 업소가 남는 가게인지 적자인지도 파악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들이다.

가게를 팔려면 그 업소의 회계상태를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바보가 아닌이상 구입하려는 가게의 수입과 지출을 알지 못하면서 오퍼를 쓰는 바이어들은 없다. 장사가 잘되는 비즈니스는 서류도 깔금하게 정리되어 있다. 업주가 그만큼 업소에 신경을 쓴다는 뜻이다.

▶업소를 청소하라

가게에 들어갔는데 실내가 쓰레기장처럼 지저분하다면 바이어의 눈살은 찌프려진다. 사업체도 부동산처럼 말끔하게 단장시키는 것이 좋다. 첫눈에 사람이 반하듯이 사업체도 바이어의 눈에 비치는 첫 이미지가 매각시기를 결정한다.

상품의 청소상태도 빼 놓을 수 없다.

만약 소매상점의 판매 물품위에 먼지가 수북히 쌓여 있다면 바이어는 어떤 생각을 할까.

물건이 수개월째 안팔리는 재고품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아니면 업주가 게을러서 업소 청소를 안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둘다 바이어어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요인들이다.

특히 식당의 경우 화장실 청소는 중요하다. 업소의 위생상태를 저울질 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어떤 바이어는 화장실부터 본다는 사람들도 있다. 화장실이 깨끗하면 다른 곳은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서다.

▶물건 진열을 잘하라

소매점의 판매용 물건이 정돈되지 않고 어지럽게 놓여있다면 관리가 시원치 않다는 증거다. 물건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으면 방치된 가게로 오해받을 수 있다.

업주는 가게가 문을 닫을 시점에 진열대에 올라있는 물건의 위치를 확인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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